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테너 회전 (문단 편집) == 배경 == 당초 [[립슈타트 귀족연합]]군은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와 9개의 거점을 활용하여 제국군에 맞선다는 기본적인 구상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전략이나 방침은 세워져 있지 않았다. 립슈타트 귀족연합의 실전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상급대장]]은 실전병력을 집결시켜 라인하르트를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로 끌어들여 격파하는 작전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별동대로 [[오딘(은하영웅전설)|오딘]]을 쳐서 새 황제를 옹립해야 한다고 주장한 [[슈타덴]] 대장의 의견과 여기에 열렬히 찬동하다가 순진하게 특별임무를 맡을 별동대 지휘관이 누구인지 물은 [[알프레트 폰 란즈베르크]] 백작 때문에 귀족연합군은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이후 메르카츠는 지지리 말 안듣는 귀족들을 상대로 어떻게든 밀어붙여 작전을 관철시키느냐, 아니면 귀족들과 타협하느냐는 두 가지 선택지를 골라야 했다. 물론 선민의식에 가득찬 귀족들은 메르카츠가 작전을 밀어붙인다 해도 따를 생각이 조금도 없었다. 청년 귀족들은 쓸데없이 사기는 높은데 자아를 억제하고 명령에 복종하는 데 익훅하지 못했으며, 나이 든 귀족들은 그런 젊은 귀족들을 선동해서 이익을 챙기려 들었다. 한편 슈타덴은 메르카츠를 경쟁자로 여기고 있었고, 한 번 싸워 적의 역량을 파악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싸워서 몸이 근질근질거리는 청년 귀족들이 슈타덴의 주장을 지지했고, 메르카츠는 '한번 호되기 혼이 나보는 것도 좋겠지'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며 귀족들의 출격을 승인했다. 그런데 보안의식 따윈 있지도 않은 귀족들은 전투준비를 하면서 자신들이 출정한다고 고래고래 떠들었고 자연스럽게 '적도군'의 출정 정보는 라인하르트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라인하르트는 [[볼프강 미터마이어]] 대장을 물어 미터마이어의 옛 스승인 슈타덴이 적의 선봉이 되어 싸우려고 한다고 알려주면서 승리할 수 있겠나고 물었다. 미터마이어는 슈타덴이 현실보다 이론을 우선시해서 '이론무쌍 슈타덴'이라고 불렀다고 답했고, 라인하르트는 먼저 함대를 이끌고 슈타덴과 겨루되, 닷새 후에 합류할 때까지 싸워도 좋고 기다려도 좋다며 모든 함대 운용을 일임했다. 선봉을 맡은 명예를 얻은 미터마이어는 즉시 [[브륀힐트(은하영웅전설)|브륀힐트]]에서 내려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알테너 성역으로 출동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